[맛집/서울] 먹을텐데 국밥맛집 여의도 화목순대국 야들한 내장국밥 주차팁

★ Simple 표 ★

상호명	화목순대국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3 1F (경도상가 1층)
영업시간	일요일 정기휴무 10:30~22:00 브레이크 타임 14:30~17:30
메뉴
주차	건물 앞 공영노상주차장 일, 공휴일 : 무료 평일 : 5분당 500원
참고	평일 30분 웨이팅 있음 돼지내장, 피순대 사용 마늘, 청양고추 없음 바로 옆 2호점 있음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온 여의도 화목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11:30~11:40 사이였구요

30분 정도 웨이팅 후 입장했습니다

 

국밥부장관의 입맛을 믿어보자!

 

 

 

 

 

 

 

주차는 건물 내에 없고요

1층 바깥에 노상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길가에 쭉 주차하면 되는데, 유료입니다

 

 

 

 

안에는 테이블 간 간격이 좀 많이 좁구요

30여 명 정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1.5층인지.. 구조가 좀 특이해요

요리하시는 분들의 다리가 보이고

따로 어떤 리프트? 같은 장치 없이

앉아서 국밥을 내려다주시는.. 어머님 힘드시겠어요ㅠㅠ 걱정됐습니다

 

 

 

 

 

밑반찬과 일행의 음식까지 한번에 서빙

쌈장과 대파, 풋고추, 깍두기, 새우젓, 후추 정도가 기본이고

뚝배기 하나씩 쟁반에다가 주십니다

 

아마도 1.5층에 계신 분들이 편하게 서빙하기 위한 이유이지 않을까요

 

 

 

 

국물이 빨간 편

보글보글 끓여서 나오는 게 아닌 듯한 뜨뜻함..

사람들이 빨리 먹고 나가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신지

아무튼 국밥 먹으면서 후후 안 불고 먹을 수 있었어요

아쉽

 

 

 

 

 

파와 들깨 밥 순대 돼지알곱창이 들어가있어요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고 맵지 않았습니다

순대는 당면과 피순대가 함께 되어있어요

 

저는 순대국 기본을 시켰습니다

순대국 = 내장+순대

순대탕 = 순대만

내장탕 = 내장만

 

 

 

 

알곱창이 들어간 국밥을 먹어본 적이 있나

없는 것 같아요

먹기 전에 약간 질기면 어쩌지 했는데

냉동이 아니라서 그런지 야들야들하다는 표현이 더 잘맞는 내장이었습니다

 

 

 

엄청 뜨뜻하지 않다는 아쉬운 점1

다음으로.. 요 고추가 저한테는 또 아쉬운 점2

땡초나 생마늘 있는지 여쭤봤는데 없다구 하셨어요...

매운맛을 선호하는 저한테는 아쉬웠어요.. 땡초 플리즈ㅠㅠㅠㅠㅠㅠ

 

 

 

 

제 앞에 팀장님 부팀장님이 계셨는데

두 분 드신다길래 잠깐 찍을게요 하고 찍은 소주샷..

 

저는 먹지 않았지만 국밥+소주 국룰.......

 

 

 

 

 

 

양이 많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특을 시키지 않았는데

다음에 가면 특을 시킬 것 같아요!

순대와 내장은 한 그릇에 3천 원에 추가 됩니다만

혼자 먹기엔 양이 많고 따로 넣어서 먹기엔 이미 많이 식어버린 국밥...

 

그래서 그냥 먹었는데 조금 양이 많다 싶으신 여성분들은 특으로 드셔도 괜찮아요!

 

 

주변에 있으면 한번씩 생각날 것 같은 맛

30분 이상 줄 서면 안 갈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돼지내장의 야들함과 훌륭한 순대 만큼은 최고였어요!

 

후회 없는 평일 국밥점심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