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맛집] 통통배에서 회 먹어봤어? 당진맛집 선상횟집 늘이네

상호명	당진 늘이네
주소	왜목마을 해수욕장 (찾아오는 길 :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왼쪽 끝 > 방파제 아래)
영업시간	평일, 주말 10:00~18:00 바람 불면 배를 운행 못 함, 사전에 연락 필수
연락처	010-8767-8104
메뉴
주차	해수욕장 인근 공영주차장
참고사항	배가 출렁출렁하지만 멀미 올 정도는 아님 바람이 엄청 부니까 추위 타시는 분들 외투 필수 사장님 마음대로 바다 한 바퀴 태워주심 잡으신 물고리 바로 회쳐주심 카드기 없음, 계좌이체 혹은 현금

 

 

 

 

서해에서 유일하게

일출 일몰 모두 볼 수 있는 왜목마을

 

 

 

이곳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랑 일퇴 하고 찾아옴

 

 

 

 

바다구경은 뒷전, 옛 추억 돋는 노상매점도 볼 수 있음

여기서 라면 사가서 같이 먹으면 개뀰

 

 

 

 

왼편 끝 방파제 따라 오면 밑에 빨간지붕 통통배가 보임

 

 

 

 

운치죽여주고 노상+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선상횟집

자기는 2인석 같은 4인석이 4개 있음

 

 

 

 

전화해서 배는 뜨는지 영업은 하는지, 오늘은 물건이 뭐가 있는지

예약도 가능하니 꼭 ! 연락해서 여쭤보세요

바람이 많이 불거나 해가 지면 하지 않습니다

주말 평일은 노상관

 

 

 

 

 

요게 메뉴판 다입니다

광어우럭놀래미 처럼 자연산회를 바로 회쳐주시고

저희가 갔던 날은 소라와 쭈꾸미는 없어서

해삼멍게산낙지 중에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인원에 따라 kg당으로 해주심

 

 

 

 

 

배에 있던 횟감

광어 우럭 중에 저희는 광어를 선택

1kg 여자 둘이서 먹었습니다!

 

 

 

 

빨간 테이블과 일회용 젓가락이 운치를 더합니다

채소류가 나올 줄 몰랐는데 ㅎㅎㅎ 꽤나 깔끔하게 나옵니다

손질 신경써서 하시는 듯

 

 

 

 

짜잔 드디어 나온 기본 상차림!

 

 

 

 

회를 엄청 두껍게 썰어주시고

꼬독꼬독 방금 잡아서 그런지 식감이 죽여줘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회를 두껍게 먹는데

친구는 너무 두껍다며 가위를 빌려서 손수 잘라먹었어요

 

 

제 취향 호!

 

 

 

 

그리고 나온 해삼스!

 

 

 

 

회와 해삼 모두 1kg씩

+소주 한 병까지 모두 59,000원 나왔습니다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중요한가요 분위기가 다하는 집

 

 

 

종이컵에 먹는 찐 소주..

 

 

 

 

운전자는 미리 준비한 무알콜 맥주!

흔쾌히 사장님이 먹어도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읭?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이 운전석에 가시더니 시동을 거신다?

위우이위위우이윙 두루타타타타타

갑자기 달리는 배..

 

 

 

 

원래 잘 안 해주시는데

기분 좋아서 해주신다며

말만 따로 뱃값 받겠습니다~ 하셨지만 ㅎㅎㅎ 유쾌한 사장님!

 

 

 

 

 

 

7080 신혼여행 느낌의 사진도 찍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금 17시30분? 정도쯤 가서 18시30분까지 있다 온 것 같아요

오래 있진 않았지만 정말 분위기가 좋았고

손님도 두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빨간지붕 옆에 노란지붕도 볼 수 있는데

거기도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서울에서 가까운 선상횟집!

추천합니다 쌍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