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 오리해장국 팔천탕, 구천탕 안양 찐맛집! 소주 3천원

★ Simple 표 ★

상호명	고두방 본점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로 79
영업시간	매일 7:00~21:00
메뉴
주차	따로 없음 / 불편 인근 골목길 주차
참고	아기의자 없음 / 아기가 먹을 만한 것도 없음 / 아침식사 가능 / 밥 무제한 소주 3천 원!!!!!!!!!

 

 

 

출처 : 네이버

 

 

일하러 갔다가 들린 곳에서 맛집 찾은 것 같아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런 요리는 처음 먹어본 것 같아요

까먹고 외경을 안 찍어서 네이버에 있는 가게 리뷰에서 본 사진을 긁어왔습니다 ㅠㅠ 참고해주세요

 

 

 

 

저희가 평일 이른 시간에 밥을 먹으러 와서 그런지

홀에 아무도 없었어요

밖에서 보던 매장보다 안에 들어오니 훨씬 넓고 테이블도 많네요

깔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당

그리고 밥이랑 반찬은 무한! 셀프로 이용하면 돼요

요즘 소주 3천 원 하는 데가 있네요? +_+

 

 

구천탕, 팔천탕이라는 오리해장국을 처음 먹어봐서 생소..한 마음에 찾았거든요

 

 

 

 

근데 특허도 등록돼 있으시고 찐 원조인 듯 보입니다

 

 

 

 

오리해장국 자체를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지

가게 내부에도 내용이 붙어져 있어요

 

 

 

 

깔끔한 밑반찬, 생채소를 보면 이집의 관리 수준이 보이잖아요

깔끔하고 신선했습니다

생양파랑 먹는 조합이 굉장히 좋았음! 여러 번 가져다 먹었어요

 

익은 김치가 아닌 막 담근 깍두기와 배추김치

 

 

 

 

세 명이서 가서 똑같이 구천탕을 시켰는데, 밥을 이렇게 한 데 주시더라구요?

오히려 먹기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모자라면 밥통에 가서 리필 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뚝배기에 나온 구천탕!

9>8

구가 더 높잖아요, 구천탕이 오리만 들어가서 구천이라고 표현했고

팔천탕은 닭이랑 섞여서 그보다 1 낮은 팔천이라는 표현을 쓴 듯

 

 

비주얼은 추어탕 느낌

 

 

 

 

안에 보시면 내용물이 다 오리를 찢어서 시래기와 함께

녹진하게 끓여냈어요

 

숟가락으로 뜨면 다 고기입니다

국물을 후루룩 마시는 느낌이 아니라

진득한 전골을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굉장히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조금 짜긴 한데 밥이나 생양파랑 드시면 딱 맞아요

 

된장 베이스, 그리고 들깨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저는 딱 추어탕이 생각나는 맛이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친절하고 깔끔해서 다음에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곤드레밥과 함께! 먹으면 더 좋았을 뻔!

 

 

 

 

 

이색적인 보양음식 찾으신다면 여기루!

안양 고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