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원]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

★ Simple 표 ★

구분	내용
명칭	광교저수지
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59 (하광교동 393-2)
입장료	무료
이용 시간	24시간
주차	1. 공영주차장 이용 (카드전용, 현금불가) 가. 3시간 이내 : 1,000원 나. 3시간 초과 ~ 6시간 이내 : 2,000원 다. 6시간 초과 ~ 9시간 이내 : 3,000원 라. 1일 주차권 (9시간 초과) : 5,000원
장점	산책로가 걷기 편하게 잘 되어 있음.
단점	주말에는 주차장 이용이 다소 복잡함.
기타	아이와 함께 간다면 모수길(1.9km)을 이용 후, 돌아오는 길은 13 버스를 타고 2코스만 오면 공영주차장으로 올 수 있다.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총 3.4km 둘레길로 되어있습니다. 크게 2가지로 모수길(수변산책로) 1.9km와 지게길(데크길) 1.5km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번 글은 "모수길"에 대한 가을 풍경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주차장

오전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광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려는 차들이 많았습니다.
가을 단풍놀이로 광교산 등산하시는 분들과 광교 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려는 분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광교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비용은 저렴한 편이며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넓고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2.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가는 길 (모수길)

광교산 방향 표지판 쪽으로 올라갑니다.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 중간에는 화장실이 없이 때문에 반딧불이 화장실을 이용하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모수길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여기 넓게 펼쳐진 광교저수지 보고 들어가기 위해 약간 돌아왔습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넓게 펼쳐진 저수지를 함께 보면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저수지 끝에서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데크로 된 다리를 넘어 3살 꼬맹이와 모수길 산책을 시작합니다.

 

3. 모수길의 가을 풍경

날씨도, 공기도, 풍경도 좋습니다.

중간에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김밥을 사 왔다면 요런 곳에 앉아서 먹으면 소풍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편히 누워서 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들고 앉아서 저수지를 보며 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 오리들도 물가에 와서 놀고 있더라고요~ 아이가 신기하다며 좋아했습니다.

중간에 안내판을 따라 모수길 산책로를 걸어갑니다.

기특하게 엄마손을 잡고, 잘 따라가고 있는 3살 꼬맹이입니다.

중간에 안아달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거의 대부분을 걸어온 꼬맹이가 대견스럽습니다.

저 다리를 건너는 것을 끝으로 광교저수지 모수길 산책로가 끝이 납니다.

아래 사진이 광교저수지 쉼터입니다.

되돌아오는 지레길 (데크길) 1.5km를 또 걷기에는 아이가 힘들어해서 버스를 타고 공영주차장으로 가기로 합니다.
광교저수지 쉼터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도보 3분만 걸으면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13번 또는 13-3번 버스를 타고 2 코스만 가면 다시 공영주차장 앞에 내릴 수 있습니다.

지게길은 벚꽃으로 유명하고, 모수길은 가을 산책으로 유명합니다.
딱 지금 이 시기에 광교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가을을 느끼기에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곳이었습니다.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시는 경우에는 아래 링크에 있는 "착한낙지"를 추천드립니다.

 

2022.11.01 - [맛집] - [수원/맛집] 착한낙지 장안구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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