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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여행/제주도] 한라산 영실탐방로 (이용 꿀팁+)

by 심표맨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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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ple 표 ★

구분 내용
명칭 영실탐방로
주소 서귀포시 영실로 246 (영실매표소)
입장료 무료
이용시간 1. 동절기(11,12,1,2월) → 등산 06:00, 제한 12:00
2. 춘추절기(3,4,9,10월) → 등산 05:30, 제한 14:00
3. 하절기(5,6,7,8월) → 등산 05:00, 제한 15:00
주차비 1. 승용차 : 1,800원
2. 승합차 : 3,000원 (11~15인승)
장점 1. 코스가 많이 어렵지 않으며 경관이 좋음
2. 자동차로 높은 곳까지 이동 가능하여 다른 코스대비 거리가 짧음
3. 별도 예약없이 입산 가능
꿀팁 1. 영실관리사무소에서 영실휴게소까지 2.5km 구간은 12인승 이하 차량만 운행가능함
2. 영실휴게소에 주차할 것, 오전 8시만 되어도 차량이 많아짐

 

1. 주차

주차의 핵심은 영실 매표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게 아니고, 영실 휴게소에 주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실 매표소에서 영실 휴게소까지 도보로는 50분, 차로는 5분 걸립니다. 효율적인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영실 휴게소에 주차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영실 휴게소에 주차하기 위해서는 오전 8시 안에는 주차장으로 오셔야 대기 없이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2. 등산코스

다른 일정이 많아서 영실 휴게소에서 남벽분기점까지 가지 않고 윗세오름까지 다녀오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등산 난이도는 초반 영실계곡에서 병풍바위정상까지는 가파르고 조금 힘이 드는데, 그 뒤로 윗세오름까지는 데크도 있고 길이 평탄해서 등산하기 좋았습니다.

3. 영실 탐방로 소개

한라산 탐방로 중 가장 짧은 서남쪽 탐방로입니다. 영실기암의 웅장한 비경을 돌아 1시간가량 오르면 구상나무 군락을 지나 우리나라 유일의 고산초원인 선작지왓을 만납니다. 봄에는 선작지왓의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아름답고, 가을에는 영실 기압의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30분 정도 걸어가면 백록담 화구벽과 마주한 윗세오름 대피소에 도착하며, 남벽순환로를 따라 1시간 정도 가면 남벽분기점에 이르는데, 자연휴식년제에 따라 아쉽게도 정상까지의 탐방은 할 수 없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어리목과 돈내코 방면으로도 가능합니다.

4. '22년 4월 22일(금) 제주도 영실코스 사진

영실코스를 등산하면서 바라보는 풍경은 진짜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른 봄이라 선작지왓의 털진달래와 산철쭉은 보지 못했지만, 맑은 날씨 덕분에 제주도 앞 바다까지 훤히 볼 수 있었습니다.

영실 탐방로는 백록담 정상까진 가지 못하지만 경치가 너무 좋고 한라산을 등산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서 긴 일정이 아니라면 짧은 일정 안에서 소화할 수 있는 영실탐방로에 대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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