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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짠내 나는 직장인의 번아웃 탈출기 (스포O) 월요병과 월급 중독에 허덕이는 직장인에겐 꽤 매력적인 제목의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처음에 품었던 희망과는 달리 현실의 절망 속에서 허우적거릴 때가 있습니다. 직장인 열 명 중 네 명이 겪고 있다는 번아웃 증후군 얘기입니다. 초심과 밥벌이가 자꾸 머릿속에서 뒤엉켜 결국엔 내 삶까지 망쳐버리는 병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주변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내용의 일본 영화입니다. 직장 때문에 점점 피폐해지는 아오야마 다카시 역의 쿠도 아스카 배우 그리고 의문의 조력자인 야마모토 역의 후쿠시 소우타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광활한 에메랄드 빛 바다와 대비되는 좁고 더러운 주인공의 집에서 이야기기 시작 됩니다. 출근 준비하는 다카시의 마음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TV 속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마저 월.. 2022. 3. 19.
[영화/82년생 김지영] 나로 살지 못하는 ‘누구 엄마’에게 전하는 위로 (스포 O) 세대갈등과 지역갈등 거기에 덧붙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성별 갈등’ 최근 20대 대선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여성가족부 존폐 여부 또한 같은 맥락의 이야기입니다. 이 문제로 시끄러웠던 한 영화를 이번에 소개할까 합니다. 페미니스트 책이라고 알려진 ‘82년생 김지영’ 소설을 원작으로 했습니다. 누군가의 딸이자 누군가의 아내 그리고 누군가의 엄마로 사는 1982년생 김지영이 진짜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내용입니다. 지영 역의 정유미 배우와 남편 대현 역의 공유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지영의 유년시절은 남아선호 사상이 깊게 벤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지붕 밖으로 여자 소리가 나면 안 된다는 둥 여자애는 자고로 조신해야 한다는 둥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랐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소리입니다. 직장에서도.. 202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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