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ple 표 ★
상호명 | 멘츠루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66번길 48-17 1층 |
영업시간 | 월요일 정기휴무 11:30~24:00 (라스트오더 23:00) |
메뉴 | |
주차 | 빌딩 지하주차 가능하긴 하나 굉장히 번거로움 나혜석거리 갓길 불법주차 혹은 길 건너 공용주차장 |
웨이팅 | 평일 점심시간 등 피크시간에 웨이팅 있을 수 있음 |
참고 | 아기 동반하기 어려운 구조 개업 초기라서 그런지 굉장히 직원들 뚝딱거림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착석 메뉴 나오는 시간 비교적 짧음 술 한잔 하기 딱! 분위기 좋음 |
인계동에선 귀한 라멘집..
드디어 생겼어요! 가보고 싶은 곳이
멘츠루
수원신상맛집입니다
3월 초에 개업하신 것 같았어요
밖에서도 확실하게 보이는 간판
들어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착석하면 됩니다
메뉴마다 옵션이 달라요
원하는 토핑을 추가하셔서 즐겨보세요!
메뉴가 위에서 잘 안 보일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내부에 메뉴판이 따로 없어서 화면을 찍었는데.. 자글자글 ㅠㅠ 이해해주세요
네이버에 있는 거랑 내용이 달라서 어쩔 수가 없읍닙답
라면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소유, 모츠, 아부라소바
1. 닭육수 베이스로 한 소유라멘에서 매콤 기본 버전이 있고요
2. 소곱창과 우삼겹이 들어간 얼큰 버전 모츠라멘
3. 비벼먹는 오일소바
그리고 밥 종류는 두 가지
1.호르몬동(대창을 양념해서 올린 덮밥)
2.규동(일본식 소불고기덮밥)
사이드로는 4가지
1. 타코야끼 2. 닭껍질교자 3. 수제가라아게 4. 미니덮밥(가라아게+마요+달걀+밥)
네이버메뉴랑 달랐어요
츠케멘과 스테미너라멘은 품절!
시기가 있나봐요
술 먹는 라멘집
이게 모토라서 그런지 주류 메뉴가 엄청 많죠?
맥주와 하이볼 증류수 정종(사케)!
잔술로도 팔고 도쿠리로도 파니까 일차에서 반주하면서 먹기 좋죠?
센스!
거기다 생맥주 280ml짜리도 있어서
반주 조장하는 분위기+_+ 오좋!
음료도 꽤 많은 편이죠?
신기한 사이다도 많으니까 지인들과 맛 보면서 얘기나누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웨이팅 하는 작은 쇼파도 있꾸요
ㄷ 디귿자 구조의 너른 식탁, 일본풍
오픈평주방에 다섯 분이나 계셨어요 ㅎㅎ
차례차례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밝기는 조절이 가능한 것 같았어요! 어둡게 했다가 밝게했다가 하시더라고요
기본 차림이랄 게 따로 없구요
보리차와 단무지, 생강절임을 따로 덜어서 먹도록 돼 있습니다
후추도 따로 구비!
귀욤.. 새로 생긴 데라 그런지 깔끔깨끗 조하요!
저희는
1. 시그니처 소유라멘+차슈추가+청양고추 추가
2. 모츠라멘+매운맛1단계
3. 닭껍질 교자
4. 아사이생맥 280ml 두 개를 시켰는데
아직 생맥이 안 들어왔다고 천 원 비싼 기린병맥주를 주셨어요 (300ml)
댕이득..
시그니처는 먹어보고 싶은데 칼칼이 땡긴다 하시면 소유라멘에 청양고추 추가하시구요
모츠라멘은 매운맛 3단계까지 조절하실 수 있어요!
내돈내산 인증..
기본 소유라멘에 차슈추가, 청양고추 추가 한 겁니다
하아..
비주얼이 진짜 곱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알던 차슈의 느낌은 아닙니다
수비드 차슈라고 해서 약간 하몽이나 샤퀴테리 비슷한 느낌
이지타마고, 파채, 멘마, 양파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멘마는 간장죽순절임이구요
이지타마고는 반숙달걀을 간장에 절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물은 간장베이스의 맑은 국물
조개와 닭으로 육수를 뽑으셨대요
면은 얇은 편입니다만..
육수랑 전혀 어울리지 않고 따로 놀아요
호로록호로록 얇은 면이 당겨올라가는 느낌보다는 뚝뚝 끊기는 것 같았어요
면이 퍼진 건가..
비주얼 장난 없죠 여기 ㅋㅋㅋㅋㅋ
모츠라멘! 소곱창에 우삽겹이 올라가서 빨간 국물입니다
파채와 숙주 청양고추가 들어갔어요!
곱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양도 많은 편, 1.5인분정도는 돼 보여요
면은 소유라멘과 똑같습니다
땀땀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한국적인 맛?
저는 살짝 대구식 소고기국 맛이 나서 친숙했습니다 ㅋㅋㅋㅋ
매운맛 1단계 하나도 안 매우니 핫핫하게 드실 분은 단계를 올리세요!
조명이 사진을 잘 나오게 하는 1등공신..
너무 예쁘죠? 음식이 ㅋㅋㅋ
그리고 나온 사이드!
세 가지가 순차적으로 나와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도 한 번에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추천은 닭껍질교자...
바삭한 닭껍질 안에 닭살이 쫙쫙 결대로 들어간 쯔꾸네 같은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바삭하진 않고.. 음 아무튼 맛있는데
안에 육즙과 함께 터지는 만두소가 들어가있어요
제 지인은 소시지 먹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어요!
맥주 안주와 엄청난 궁합
가라아게도 나중에 먹어봐야겠어요 엄청 실하고 바삭해보였거든요+_+
의외라 대창덮밥 드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저는 다음에 오면 라멘... 생각해봐야 할 것 같구요
진심 맥주 한잔 하고 싶은 날 찾아와서 부담 없이 먹고 싶어요
분위기가 한 몫하는 듯
바 사이에 서빙하시는 분들이 다니는 길, 그릇이랑 디피해놓으셨던데
여기서 앞접시 가지고 나가는 방식으로 하면 어떨까..
종업원분들 엄청 뚝딱뚝딱...
친절하시나 조금 부산스러워보이는 느낌
평일 11:30 오픈할 때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지만
식사하는데 식재료나 생맥주가 막 들어오고 하니까 좀 불편했습니다
맛있는 반주 하러 가실 분들 추천!
진득한 돈코츠라멘보다 맑은 라멘 드시고 싶다, 혹은
매콤한 곱창라멘 먹고 싶다하시는 분들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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