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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여행/수원] 국립농업박물관

by 심표맨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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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내용
명칭 국립농업박물관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4 국립농업박물관 (서둔동 249-7)
입장료 무료
이용 시간 1. 이용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00)
2.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1일, 설날, 추석 당일)
주차 무료 (넓은 주차장 보유)
장점 아체험관, 전시관 및 편의 시설이 잘 되어있음.
단점 어린이 박물관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이 어려움.
기타 1. 문의전화 : ☏ 031-324-9114
2. 웹사이트 : http://www.namuk.or.kr
3. 트랙터 시뮬레이터 체험, 항공방제 체험은 현장 예매만 가능
  가. 온라인 체험예약 일시중단 : '22.12.16 ~ 별도 공지 시까지
  나. 현장 접수 회차별로 15명 받음 (아래 글 3번 참고)

 

1. 주차장

주차비는 무료이고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출입구 쪽이 아닌 부출입구 쪽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자리는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2. 이용 코스

주차장 → 부출입구 → 수직농장 → 로비 → 곤충관 → 식물원 → 농업관 1 → 농업관 2 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① 부출입구

부출입구 사진입니다. 주차장에도 도보 3분이면 볼 수 있습니다.

부출입구로 들어가면 아래 왼쪽사진과 같이 긴 길이 나옵니다.

긴 길 옆으로는 수직농장이 있는데, 실내에서 온습도와 인공 빛을 조절하고 양분을 공급하면서 재배하는 농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상세하게 사진은 못 찍었네요. 

길을 따라가 오른쪽으로 가면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이걸 나고 내려가면 1층 로비로 갈 수 있어요.

 

② 로비 & 물품보관소

1층에는 넓은 로비와 안내데스크가 있습니다. 안내도와 책자가 있어 보고 다니면 편리합니다.

실내는 많이 더워서 가져온 외투는 물품보관소에 넣어 두면 됩니다. 이용 요금은 무료입니다.

사용방법은 빈 물품함을 찾아서 문을 닫고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잠깁니다.

찾을 때는 설정한 비밀번호 4자리를 누르면 열리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③ 곤충관

농업과 관련된 곤충을 영상으로 만나고 직접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곤충관 입구 체험존에서는 딱정벌레,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습니다.

요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전시존이 있는데, 아직 준비 중인 진열대도 있고 모형으로 만든 곤충들도 볼 수 있습니다.

곤충관의 하이라이트는 영상존에 있는 꿀벌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농업에 없어서는 안 되는 꿀벌의 비행을 표현한 것인데, 앞에서 보면 정말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잘해놓았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꽃과 나무 그리고 열매들을 표현하고, 벌들의 움직임과 습성에 따라 꽃의 화분이 자연스럽게 옮겨지는 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④ 식물원

곤충관에서 나무 데크를 통해 식물원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내려가다 보면 포토존으로 멋지게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마치 폭포수 안에 동굴에 있는 것처럼 사진이 잘 나옵니다.

요렇게 꽃으로 화사하게 만들어 놓은 곳도 있어요.

열매가 열린 귤나무, 모과나무도 보고, 흙 속에 놀고 있는 공벌레를 보고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친환경 순환 농업으로 하는 아쿠아포닉스를 볼 수 있습니다.

물고기의 배설물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식물을 재배하고, 정화된 물을 수조에 되돌려주어 물고기를 키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잭과 콩나무를 연상시키는 포토존도 있어서 참 세련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시선을 사로잡기 딱이죠~

미래 식량자원으로 쓰는 클로렐라 수직정원도 볼 수 있습니다. 참 신기한 게 많았어요.

그 옆으로는 금붕어도 볼 수 있고, 하나하나 신경 써서 배치하고 만들어 놓은 느낌이 나더라고요.

 

⑤ 농업관 1

농업의 근본이 되는 땅, 물, 씨앗을 소개하고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해온 과거와 현대의 농경문화를 보여줍니다.

논밭갈이, 우경쟁기체험, 갈이 농기구 등 전시된 물품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트랙터 시뮬레이터 체험을 할 수 있는데, 현장 예매자에 한하여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 방법은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신청 가능합니다. 체험 대상은 만 13세 이상, 키 140cm 이상이 되어야 이용 가능합니다.

⑥ 농업관 2

수확된 농산물의 저장, 가공, 운반 과정을 보여주며 가축의 쓰임과 축산업의 현황, 미래 농업의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돼지우리와 외양간의 만들어진 배경 및 구조도 설명이 되어 있어요.

무인항공기, 드론 등 로봇농업에 대해 간접 체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3. 기타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들이 보고 만지고 즐기면서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공간입니다.

인터넷 사전예약제인데, 주말에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장 접수 가능 인원 15명을 별도로 접수받아주고 있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 오자마자 여기에 가서 현장접수를 해놓으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현장 접수자 확인 회차 시간이 10:05, 11:35, 13:45, 15:15, 16:45 분으로 5회 차로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린이 박물관 입구 모습입니다.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하지 못한 분들이 입구에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수용 인원을 늘리던지, 회차를 늘이던지 운용방법에 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린이 박물관 앞에도 물품보관함이 있어서 편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두 손을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물품보관함이 곳곳에 잘 되어 있어 참 편리합니다.

지금은 생산지와 거주지가 멀어지면서 잘 보이지 않지만 농업은 여전히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농업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잘 되어 있어 가족 여행이나 데이트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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