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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범죄도시] 연변조직 타파!! 실화 형사 액션!! (스포 O)

by 심표맨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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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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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2004~2007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조직된 조선족 조폭 소탕작전에 기초한 내용을 영화로 각색한 내용입니다.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독사파, 이수파, 춘식이파 세 개의 조식 사이에서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조율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돈만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악랄하고 사악한 장첸(윤계상) 일당이 서울 가리봉동으로 오게 됩니다.
독사파 일원 중 1명이 장첸의 돈을 빌려 썼는데, 말도 안 되는 이율을 적용해 돈을 갚아라고 합니다. 구타와 폭행을 당한 독사파 일원이 두목에게 이 사실을 알려 독사파 두목 안성태(허성태)가 왔는데, 장첸 일당은 기세에 눌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독사파 두목을 죽이고 독사파를 장악하게 됩니다.
독사파를 접수한 장첸 일당은 춘식이파 황 사장이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룸살롱 여자들을 심하게 희롱하는 장첸 부하를 말리기 위해 투입된 매니저가 장첸과 부하들에게 심한 욕설을 하자 팔을 도끼로 잘라버립니다.
지배인 팔 절단 사고로 룸살롱 사건을 조사하게 된 마석도는 조직 간의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춘식이파 두목 황춘식(조재윤)에게 가만히 있으라 하고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장첸은 조직의 덩치를 더 키우기 위해 이제 이수파가 관리하는 코인 오락실과 노래방을 빼앗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룸살롱 사건을 조사하던 마석도는 룸살롱 사건의 범인들이 독사파 두목을 죽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사이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를 만난 장첸은 협박을 하여 이수파가 관리하는 오락실과 노래방을 빼앗는 데 성공합니다.
양고기 집에서 회식을 하던 마석도 팀은 장첸 무리를 발견하고 그들을 잡으려고 준비를 하지만 눈치가 빠른 장첸 일당은 빠져나갈 작전을 다 세우고 마석도 팀을 따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장첸 일당을 잡으려는 과장에서 마석도 팀원 막내 홍석이 얼굴과 팔, 다리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이 일을 계기로 홍석은 팀을 사무직으로 옮기기로 결정합니다. 기존 조직 중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는 마석도 몰래 룸살롱 사건의 범인을 찾던 중 독사파 이인자인 도승우(임형준)를 잡는 데 성공합니다. 도승우는 자신의 애인과 협박하여 관계를 가진 장첸에게 화가 나있는 상태여서 황 사장이 장첸을 치는데 필요한 정보를 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장첸에게 영업장 모두 빼앗긴 이수파 두목은 조직원들을 시켜 게임장을 차로 부수고 쳐들어 갑니다. 이 일로 장첸과 부하들은 장이수 어머니 환갑잔치에서 장이수를 죽이게 됩니다.


2. 결말

이수파를 주시하고 있던 마석도는 장첸 오른팔인 위성락(진선규)을 체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위성락을 고문해서 장첸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고 하지만 절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마석도 팀은 미끼를 던지는 판을 짜기로 합니다.
가짜 중국 공안을 영입하여 위성락을 공안에 넘기는 척하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공안이 마약 봉지를 일부러 흘리며 물량이 많은데 거래하기 쉽지 안다고 하니 위성락이 자기가 처리할 수 있다고 풀어 주기만 하면 마약 공급을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위성락은 장첸에게 이 상황을 말하고 마약 공급과 관련된 일로 약속 장소를 잡습니다.
장첸은 미리 눈치채고 부하들만 보낸 채 장소에 나가지 않습니다. 경찰이 자신을 쫓는 것을 알게 된 장첸은 큰 건을 하로 한국을 떠날 계획을 세웁니다. 그 건 바로 춘식이파 두목 황춘식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황 사장을 죽이면 10억이라는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첸은 황 사장을 칼로 찔렀는데, 마석도가 챙겨준 방탄복 덕분에 다행히 목숨을 구합니다.
돈이 든 가방을 챙겨 중국으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간 장첸 뒤를 마석도 또한 추적해서 공항 화장실에서 둘은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화장실 안에서 일대일 몸싸움을 하게 되고 끝내 마석도 형사가 장첸을 체포하게 되면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3. 총평

영화 범죄 도시는 2004년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14명의 조선족을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 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흑사파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끔찍한 장면이 많아서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아무튼 스토리가 재밌고 유쾌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특히 센스 있고 톡톡 뛰는 대사는 당시 유행어로도 엄청 많이 쓰일 정도로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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