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왓챠영화추천17 [영화/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살아있네~ (스포 O) 1. 줄거리 부산에서 세관원으로 일하던 최익현(최민식)은 금시계 불법 밀매를 눈감아 주는 등의 옳지 않은 이익을 취하다가 어느 날 보따리장수 아줌마의 신고로 혼자 독박을 쓰고 회사에서 잘리게 됩니다. 근무 마지막 날 최익현은 우연히 마약 10kg을 손에 넣게 되고, 잘리기 전에 한몫 챙기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동료 장주임(김종수)과 함께 일본에 팔아넘기기로 합니다. 장주임의 연줄로 만나게 된 조폭 두목 최형배(하정우)와 히로뽕 거래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최익현이 최형배와 같은 집안 사람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익현은 자기가 항렬이 높고 형배 너희 아버지를 잘 안다며 "니 어른을 봤으면 우째해야되노? 인사 안 하나?"라고 삿대질하다가 이를 본 형배 오른팔인 박창우(김성균)가 익현을 두들겨 팹니다. .. 2022. 3. 12. [영화/로미오와 줄리엣] 운명도 가르지 못한 세기의 사랑 (스포 O) 고전 중에 고전, 이번엔 셰익스피어의 명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영화를 소개하려 합니다. 올리비아 핫세가 줄리엣으로 출연한 명작이 이미 나와있는 상황에서 1996년, 원작은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또 다른 로미와 줄리엣이 나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의 열풍이 이 영화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대 초반의 디카프리오의 빛나는 외모가 담겼고, 이걸 계기로 타이타닉이라는 대작에 캐스팅됩니다. 줄리엣으로는 클레어 데인즈가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오래전부터 대대로 철천지원수 사이인 베로나의 몬테규와 캐플릿 집안이 나옵니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이 두 집안이 싸우는 걸로 시작합니다. 제목을 모르고 봤다면, ‘이게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싶을 정도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파격적인 카메.. 2022. 3. 11. [영화/추억] 할리우드 멜로영화의 고전 The way we were (스포 O)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멜로 영화나 드라마를 괜히 찾게 됩니다. 이번엔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첫사랑과도 같은 영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풋풋하지만 애틋하고, 결국 이루어질 수 없어 가슴 한편 시린 그런 사랑 혹은 이별 이야기입니다. 할리우드 멜로 영화의 고전, 바로 추억(The way we were)입니다. 미국영화연구소 AFI가 선정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브스토리 50선」에서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영화입니다. 메인 테마로 나오는 OST, ‘The way we were’은 4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31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받을 만큼 사랑받기도 했습니다. 1973년 개봉한 영화로 1930~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 2022. 3. 10. [영화/I Feel PRETTY] 뚱뚱한 나도 알고 보면 핵인싸? (스포 O) 2022년의 3월도 어느덧 중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뭇가지 톡톡 새 잎이 올라오는 봄, 유독 설레는 이유는 새로운 만남이 가득한 계절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대부분의 학교가 이 시기에 입학식을 갖고 여러 가지 눈치싸움을 시작합니다. “저 집 딸, 아들 무슨 학교 갔어?”라는 주변의 말들과 함께 말입니다. 친구끼리 외모와 옷차림으로 정의 내리려 하는 부류도 종종 있습니다. 남 인생에 간섭하고 남 시선에 민감한 곳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한민국입니다. 이런 콤플렉스를 깨부수고 자존감을 회복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이번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르네 베넷 역의 에이미 슈머와 르네가 다니는 회사 CEO인 에이버리 클레어 역에는 미셸 윌리엄스가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뚱.. 2022. 3. 8. [영화/바람] 열여덟 짱구의 학창시절 이야기 (스포 O) 1. 줄거리 부산 1980년생 고교시절의 배경으로 짱구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형과 누나는 명문고에 진학했지만, 공부에 소질이 없는 짱구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상업고에 진학하게 된다. 짱구가 입학한 학교는 부산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한 광춘 상고였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폼나게 학창 시절을 지내보고 싶어 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광춘 상고에는 "몬스터, 레이저, 피닉스"라고 불리는 3개의 불법 서클과 "선도부"가 있었다. 이 4개의 무리는 서로 간의 영역을 지키며 힘의 균형을 지키고 있었다. 그중 최고라 불리는 몬스터에 짱구는 들어가고 싶었다. 고등학교 입학식에서 몬스터 선배들이 자기를 데려가 주길 바라면서 눈에 힘을 주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선배들은 그냥 스쳐 지나간다. 역시 아무나 뽑아가는.. 2022. 3. 5.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