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쿠팡플레이추천영화6 [영화/하울의 움직이는 성] 할머니가 된 소녀의 판타지 사랑이야기 (스포O)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누가 우리 쪽 이익을 대변하든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저는 반전(Anti-War) 성격이 강한 사람이라 관련된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총칼을 든 모습은 또 보기가 싫어서 조금은 우회적인 애니메이션으로 갖고 왔습니다. 현존하는 애니메이션 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라 안에서도 매출 1, 2위를 다투는 작품이고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영화 중 관객 동원 1위에 빛나는 명작입니다. 마녀의 저주로 90세 할머니가 된 소녀 소피가 하울을 만나 벌어지는 모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 줄거리 아버지가 물려준 작은 모자 가게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살고 있는 소피와 .. 2022. 3. 22. [영화/쿵푸팬더] 나는 누구인가, 용의 전사로 깨어난 판다 (스포 O)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소개하려 합니다. 둥글둥글 귀여운 판다가 전설의 용의 전사로 다시 태어난 이야기, 쿵푸팬더입니다. 전 세계 애니메이션 계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드림웍스의 대표작으로, 중국을 배경으로 동양철학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주인공 판다 포 역의 잭 블랙, 스승 시푸는 더스틴 호프만 그리고 무적 5인방엔 안젤리나 졸리, 루시 리우, 성룡 등 초특급 출연진이 더빙을 맡았습니다. 1. 줄거리 쿵후 5인방을 동경하는 국수 마스터, 판다 포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꿈에서까지 무술을 연마할 정도로 마음속엔 쿵후에 대한 열망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늘어진 뱃살에 국수를 팔고 있습니다. 아빠 핑은 가업을 이어야 한다며, 육수의 비법을 전수받으라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이 마을의 쿵.. 2022. 3. 18. [영화/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살아있네~ (스포 O) 1. 줄거리 부산에서 세관원으로 일하던 최익현(최민식)은 금시계 불법 밀매를 눈감아 주는 등의 옳지 않은 이익을 취하다가 어느 날 보따리장수 아줌마의 신고로 혼자 독박을 쓰고 회사에서 잘리게 됩니다. 근무 마지막 날 최익현은 우연히 마약 10kg을 손에 넣게 되고, 잘리기 전에 한몫 챙기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동료 장주임(김종수)과 함께 일본에 팔아넘기기로 합니다. 장주임의 연줄로 만나게 된 조폭 두목 최형배(하정우)와 히로뽕 거래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최익현이 최형배와 같은 집안 사람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익현은 자기가 항렬이 높고 형배 너희 아버지를 잘 안다며 "니 어른을 봤으면 우째해야되노? 인사 안 하나?"라고 삿대질하다가 이를 본 형배 오른팔인 박창우(김성균)가 익현을 두들겨 팹니다. .. 2022. 3. 12. [영화/로미오와 줄리엣] 운명도 가르지 못한 세기의 사랑 (스포 O) 고전 중에 고전, 이번엔 셰익스피어의 명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영화를 소개하려 합니다. 올리비아 핫세가 줄리엣으로 출연한 명작이 이미 나와있는 상황에서 1996년, 원작은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또 다른 로미와 줄리엣이 나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의 열풍이 이 영화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대 초반의 디카프리오의 빛나는 외모가 담겼고, 이걸 계기로 타이타닉이라는 대작에 캐스팅됩니다. 줄리엣으로는 클레어 데인즈가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오래전부터 대대로 철천지원수 사이인 베로나의 몬테규와 캐플릿 집안이 나옵니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이 두 집안이 싸우는 걸로 시작합니다. 제목을 모르고 봤다면, ‘이게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싶을 정도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파격적인 카메.. 2022. 3. 11. [영화/추억] 할리우드 멜로영화의 고전 The way we were (스포 O)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멜로 영화나 드라마를 괜히 찾게 됩니다. 이번엔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첫사랑과도 같은 영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풋풋하지만 애틋하고, 결국 이루어질 수 없어 가슴 한편 시린 그런 사랑 혹은 이별 이야기입니다. 할리우드 멜로 영화의 고전, 바로 추억(The way we were)입니다. 미국영화연구소 AFI가 선정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브스토리 50선」에서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영화입니다. 메인 테마로 나오는 OST, ‘The way we were’은 4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31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받을 만큼 사랑받기도 했습니다. 1973년 개봉한 영화로 1930~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 2022. 3. 10. [영화/I Feel PRETTY] 뚱뚱한 나도 알고 보면 핵인싸? (스포 O) 2022년의 3월도 어느덧 중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뭇가지 톡톡 새 잎이 올라오는 봄, 유독 설레는 이유는 새로운 만남이 가득한 계절이라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대부분의 학교가 이 시기에 입학식을 갖고 여러 가지 눈치싸움을 시작합니다. “저 집 딸, 아들 무슨 학교 갔어?”라는 주변의 말들과 함께 말입니다. 친구끼리 외모와 옷차림으로 정의 내리려 하는 부류도 종종 있습니다. 남 인생에 간섭하고 남 시선에 민감한 곳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대한민국입니다. 이런 콤플렉스를 깨부수고 자존감을 회복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이번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르네 베넷 역의 에이미 슈머와 르네가 다니는 회사 CEO인 에이버리 클레어 역에는 미셸 윌리엄스가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뚱.. 2022. 3.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