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189 [영화/마약왕] 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 사건의 최초 영화화~! (스포 O) 1. 줄거리 금 세공업자로 살아가던 이두삼(송강호)은 선상에서 금 밀거래를 하는 ‘유엔파’ 조직에 고용되어 진품 여부를 확인해주는 일을 하면서 밀수, 밀매 일을 접하게 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내 성숙경(김소진)과 함께 세 남매를 키우면서 풍족하진 않지만 화목하게 살았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오사카에 히로뽕을 수출하는 일을 대리하던 중 재일동포 야쿠자인 김순평(윤제문)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 그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 후, 유엔파의 선박이 정부 소유로 밝혀지면서 중앙정보부의 수사를 받게 되고 결국 유엔파의 보스가 꼬리를 자르기 위해 이두삼을 넘겨주면서 그는 중앙정보부 출신 백운창(김해곤)에게 모진 고문을 당하고 결국 투옥되게 됩니다. 투옥 중에 마약 단속반에 인맥이 있는 최진필(이희준)에 대해 알게 된.. 2022. 3. 13. [영화/로마의 휴일] 시대를 초월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스포 O) 희뿌연 미세먼지 때문에 집 안에 꽁꽁 발 묶인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보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한 편 소개하려고 합니다. 불멸의 고전 중에 한 편, 바로 ‘로마의 휴일’입니다. 흑백영화임에도 전혀 낡지 않은 오히려 그녀의 미소와 패션 덕분에 경쾌하게 볼 수 있을 겁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1950년대의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954년 제2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과 원작상 그리고 여우주연상까지 휩쓸었습니다. 궁전에서 도망친 공주 앤 역에는 오드리 헵번이, 그녀를 취재하는 신문기자 조 브래들리로는 그레고리 펙이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유럽 전역을 순방 중인 앤 공주는 촘촘히 짜인 일정을 바쁘게 소화합니다. 첫 번째 순방지인 로마에서의 첫날밤, 대사관에서 주최한 .. 2022. 3. 13. [영화/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 살아있네~ (스포 O) 1. 줄거리 부산에서 세관원으로 일하던 최익현(최민식)은 금시계 불법 밀매를 눈감아 주는 등의 옳지 않은 이익을 취하다가 어느 날 보따리장수 아줌마의 신고로 혼자 독박을 쓰고 회사에서 잘리게 됩니다. 근무 마지막 날 최익현은 우연히 마약 10kg을 손에 넣게 되고, 잘리기 전에 한몫 챙기기 위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동료 장주임(김종수)과 함께 일본에 팔아넘기기로 합니다. 장주임의 연줄로 만나게 된 조폭 두목 최형배(하정우)와 히로뽕 거래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 최익현이 최형배와 같은 집안 사람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익현은 자기가 항렬이 높고 형배 너희 아버지를 잘 안다며 "니 어른을 봤으면 우째해야되노? 인사 안 하나?"라고 삿대질하다가 이를 본 형배 오른팔인 박창우(김성균)가 익현을 두들겨 팹니다. .. 2022. 3. 12. [영화/로미오와 줄리엣] 운명도 가르지 못한 세기의 사랑 (스포 O) 고전 중에 고전, 이번엔 셰익스피어의 명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영화를 소개하려 합니다. 올리비아 핫세가 줄리엣으로 출연한 명작이 이미 나와있는 상황에서 1996년, 원작은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또 다른 로미와 줄리엣이 나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는 배우의 열풍이 이 영화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대 초반의 디카프리오의 빛나는 외모가 담겼고, 이걸 계기로 타이타닉이라는 대작에 캐스팅됩니다. 줄리엣으로는 클레어 데인즈가 출연했습니다. 1. 줄거리 오래전부터 대대로 철천지원수 사이인 베로나의 몬테규와 캐플릿 집안이 나옵니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이 두 집안이 싸우는 걸로 시작합니다. 제목을 모르고 봤다면, ‘이게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싶을 정도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파격적인 카메.. 2022. 3. 11. [영화/추억] 할리우드 멜로영화의 고전 The way we were (스포 O)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거리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멜로 영화나 드라마를 괜히 찾게 됩니다. 이번엔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을 첫사랑과도 같은 영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풋풋하지만 애틋하고, 결국 이루어질 수 없어 가슴 한편 시린 그런 사랑 혹은 이별 이야기입니다. 할리우드 멜로 영화의 고전, 바로 추억(The way we were)입니다. 미국영화연구소 AFI가 선정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러브스토리 50선」에서 6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영화입니다. 메인 테마로 나오는 OST, ‘The way we were’은 4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31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받을 만큼 사랑받기도 했습니다. 1973년 개봉한 영화로 1930~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 2022. 3. 10. [영화/범죄도시] 연변조직 타파!! 실화 형사 액션!! (스포 O) 1. 줄거리 2004~2007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조직된 조선족 조폭 소탕작전에 기초한 내용을 영화로 각색한 내용입니다.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독사파, 이수파, 춘식이파 세 개의 조식 사이에서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조율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돈만 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악랄하고 사악한 장첸(윤계상) 일당이 서울 가리봉동으로 오게 됩니다. 독사파 일원 중 1명이 장첸의 돈을 빌려 썼는데, 말도 안 되는 이율을 적용해 돈을 갚아라고 합니다. 구타와 폭행을 당한 독사파 일원이 두목에게 이 사실을 알려 독사파 두목 안성태(허성태)가 왔는데, 장첸 일당은 기세에 눌리지 않고 그 자리에서 독사파 두목을 죽이고 독사파를 장악하게 됩니다. 독사파를 접수한.. 2022. 3. 10. 이전 1 ··· 28 29 30 31 32 다음 728x90 반응형